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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4관왕 영예

기사입력2024-11-2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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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 될 줄 몰라"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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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올해 최우수작품상은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최다 부문 이름을 올린 '서울의 봄'이 수상했다. '서울의 봄'은 최다 관객상, 편집상, 남우주연상에 이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의 봄' 제작사 하이프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는 "작품상은 받을 때마다 저의 노력보다는 대리 수상한다는 느낌이 있다. '서울의 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 황정민·정우성·이성민·박해준·김성균·정해인 배우님, 같이 나온 배우분들, 함께했던 모든 스태프분들 매우 감사드린다. 이 영화를 멋지게 완성시킨 김성수 감독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감독은 "이 영화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분들이 저희 영화에 특별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것 같다. 감히 바라건대 앞으로도 관객분들이 한국 영화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며 "특별히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항상 믿어주고 시나리오 작업이나 모든 면에서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아내 덕분"이라고 했다.

이성민은 "제가 오늘 박수만 치다 가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훌륭한 영화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러웠다. 다음에도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박해준은 "조연상 후보였는데 그것만 준비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진짜 재밌게 준비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의 봄'에 특별출연한 정해인은 "'서울의 봄'과 '베테랑2'를 봐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가 얼마 안 남았는데 눈길 조심하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2024년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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