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DJ 김태균은 "사기를 당하거나 도난당한 적 있냐"라고 묻자, 이재원은 "난 인터넷에서 예전에 TV를 되게 싸게 팔더라. 그래서 '괜찮다'해서 주문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재원은 "근데 약속 시간이 됐는데도 안 오더라. 게시판에 들어가니 오늘이 디데이라고 난리가 났더라. 그분들이 주문받아서 돈은 받고 잠수를 타버린 거다. 기억에 남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중국 상하이에 갔었다. 되게 잘 아는 특 A급 가품 파는 곳을 갔다. 롤렉X 있지 않냐. 누가 봐도 모르겠더라. 거기서 몇 년은 간다고 했다. 심지어 A/S를 가도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속아서 하나 샀다.
김태균은 "그거 끼고 공연을 한 거다. 신나서 박수를 쳤는데 시계가 빵 터졌다. 난 몰랐는데 관객들이 막 웃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이재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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