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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지드래곤 내 훈련병, 빅뱅 완전체 엄마 마음으로 지켜봐" [인터뷰M]

기사입력2024-11-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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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방관'으로 무려 9년 만에 극장 개봉영화로 돌아온 배우 주원을 만났다. 중간에 넷플릭스 영화가 있기는 했지만 직전의 극장용 영화가 2015년 '그놈이다'였다. '소방관'을 통해 사람을 구하며 살 수 있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소중한 자격을 포기할 수 없었던 신입 소방관 '철웅'을 연기한 주원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빅뱅의 멤버 태양과 군대 동기인 주원은 전역 이후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다 빅뱅 완전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선 영화 '소방관'의 VIP시사회에 군대 동기들을 초대했는데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주원은 "아직 소식들이 없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며 며칠 전 있었던 2024 MAMA 어워즈에서의 빅뱅 완전체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MAMA를 너무 잘 봤다. 권지용(지드래곤)이 군 시절 훈련병이었다. 제대하고도 훈련을 가면 권지용을 만난다. 훈련 때문에 거의 매년 만나는데 그때마다 이것저것 이야기를 많이 한다. 권지용뿐 아니라 태양, 대성에게도 '너희들이 같이 춤추고 노래하는 걸 너무 보고 싶다. 빅뱅 팬으로서 나뿐 아니라 모두가 원할 것 같다'는 말을 했었다."며 빅뱅의 완전체를 누구보다 원해왔음을 밝혔다.


주원은 "얼마 전에도 권지용을 만났는데 '준비하고 있어요'라고 하더라. 앨범 준비해야 해서 컨디션 관리를 해야 한다며 굉장히 피곤해하는 모습을 봤는데 한 달도 안돼서 'POWER'를 발표하더라. 무대를 보니 너무 컨디션이 좋아서 진짜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권지용과 향후의 계획도 주고받는 사이임을 알렸다.

주원은 "MAMA에서 공연하는 걸 보니까 너무 뿌듯하더라. 빅뱅 멤버들이 워낙 뛰어나고 핫하긴 하지만 저에게는 동생 같은 친구들이다. 그들이 공연하는 걸 보면서 이런 게 엄마 마음인가 싶게 잘한다며 손뼉 치며 보게 되었다."며 엄마미소를 지어 보였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12월 4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고스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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