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는 "유쾌 통쾌하고 즐겁게 끝났는데 가슴에 감동이 있더라."며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장윤주는 "점프를 많이 해야 하는 포지션을 연기했다. 무릎 부상이 있어서 고생하며 촬영했다. 그래서인지 강스파이크를 너무 해보고 싶더라. 결국 하지 못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저 스파이크를 한번 하고 영화를 끝냈어야 했는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촬영 이후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했다.
장윤주는 "감독님이 처음 쓴 시나리오가 있었고 송강호가 합류한 이후의 시나리오 둘 다 봤는데 글로만 봐도 울컥하는 게 있더라. 감독님도 동주와 1승을 쓰고 울었다고 하시더라. 저도 울컥했는데, 결과를 예상하고 보는데도 배우들이 너무 좋아하는 장면을 보면서 거기서 큰 위로가 되더라. 블랙퀸즈라는 강자와 붙어서 1승한다는 건 영화니까 가능 할거라 생각하고 보지만 김우진의 상처까지 극복해나간다는 이야기에서 감동이 느껴졌다."며 이 작품이 왜 좋은지를 이야기헀다.
장윤주는 "실제 배구선수도 있었고 모델 후배도 영화에 많이 참여했다. 다들 잘 스며들어서 연기했더라. 안무를 완성하는 것 처럼 훈련을 하며 호흡을 맞췄다. 같이 모여있는 배우들 중에서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았다. 제 스타일이 다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편이라 즐겁게 다치지 말자며 의기투합했다.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아서 밥을 많이 샀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장윤주는 "영화 보면서 '핑크스톰 친구들에게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다'는 송강호의 대사에 울컥했다. 이 영화가 여러분에게 칭찬과 응원을 해주는 영화가 될 것. 기분 좋게 '1승'으로 올해 마무리 하시기 바란다"며 영화를 추천했다.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 '1승'은 12월 4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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