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민아는 "가장 미스테리함을 가져가면서도 이 인물인 선인인지 악인인지가 궁금하더라. 그게 가장 매력적이면서 어렵고 힘든 부분이었다. 감독님께 많은 질문을 했었다. 지금도 궁금하다. 유진이가 선인지 악인지?"라며 어려운 캐릭터였다는 말을 했다.
그러며 "선인인지 악인인지를 모르고 연기하는게 어렵다는 걸 알게된 현장이었다. 결과물을 보니 그것만의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아서 즐거웠던 현장이었다."며 작업 소감을 밝혔다.
방민아는 "부산에서 이맘때 촬영했는데 너무 포근하더라. 다시 부산에서 촬영한다고 하면 또 갈 생각이 있다"며 이야기 했다.
방민아는 "더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시간이 부족한 현장이었다. 시간을 부여잡고 싶었고 욕심에는 더 테이크를 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섬뜩했다"며 지방 로케이션에서 바쁘게 찍었음을 이야기했다.
첫 공포물에 도전한 방민아는 "첫 장르물에 도전해서 더 의미가 큰 작품이다. 너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늘 도전하고 싶었고 그래서 이 캐릭터를 파고들때 즐겁고 괴롭기도 하더라. 공포물을 잘 보지 못한다. 그렇지만 스릴러는 좋아하고 보는 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며 "걸스데이 멤버들과는 주기적으로 만나서 응원도 해준다. 작품 들어갈때마다 서로 체크하며 파이팅을 외쳐준다"며 서로 많은 응원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로 12월 4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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