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6일 방송된 SBSPLUS '솔로라서'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오정연은 레이서 동료들과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오정연은 "1년 반 동안 거의 침대에만 누워 있을 정도로 번아웃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냥 누워만 있고 세상을 살기가 싫더라"고 고백했다.
"어떻게 극복했냐"는 물음에 그는 "그때 막 떠오르더라. 대학교 때 내가 진짜 하고 싶었는데 억눌렀던 거. 그 중에 하나가 바이크였다. 너무 잘했다"고 했다.
인터뷰에서 오정연은 "뒤늦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눈치 보지 말고 내 마음만 보자 싶었다. 때로는 불안정해 보일 수도 있고 위험해 보일 수도 있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내 삶을 다채롭게 꾸려나가려고 늘 노력하는 것 같다. 훗날 가정을 꾸렸을 때 '아 그때 충분히 해봤어' 이런 느낌이어야 가정 생활에도 더 충실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야만 내가 건강할 수 있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걱정을 안 끼칠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영되는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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