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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복, 사치코' 최리 "사랑 앞에 당당하고 멋진 여성, 애틋+울컥해"

기사입력2024-11-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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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리가 '영복, 사치코'에서 사치코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오후 KBS2 '영복, 사치코: 드라마 스페셜 2024'(극본 고우진, 연출 박단비 이하 '영복, 사치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단비 PD를 비롯해 배우 강미나, 최리, 하준이 참석했다.

'영복, 사치코'는 한국전쟁 발발 1년 전 한 명의 남편을 두고 쟁탈전을 벌인 한국인 처 영복과 일본인 처 사치코,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두 여인의 치열하고 애틋한 동행기다.

최리는 극 중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일본인 미나미 사치코 역을 맡았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성당 보육원에서 자랐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바다를 건널 정도로 강단 있는 낭만주의자인 인물.

이날 최리는 "우선 '영복, 사치코' 대본이 너무 좋았다. 여러 감정이 느껴지더라"며 "애틋하고 울컥한데 또 재밌고 다채롭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또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강미나를 비롯해 너무 좋은 배우들이 한다고 해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치코 역에 대해서는 "사랑 앞에서 당당하고 용가하고 멋진 여성이지만 내면에 아픔이 있는 여성이라고 생각한다. 그걸 생각하면서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복, 사치코'는 26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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