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윤하, 밴드 딕펑스가 출연했다.
이날 윤하는 신곡 '포인트 니모'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딕펑스는 "옛날부터 윤하 팬이기도 했고, 지금 윤하 노래 들으면서 옛날 생각이 나더라"라며 "데뷔 전 20대 초반에 윤하 음악 많이 듣고 그랬다. 보면서 '어떻게 사람이 늙지도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가수 찾아보면서 들었는데, 이번 곡도 윤하님만 만들어낼 수 있는 노래라 너무 벅차다. 라이브 너무 좋다"라는 청취자 댓글에 윤하는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이어 "윤하님 노래 나오니 우리 아기가 엉덩이를 막 흔들어요. 13개월이 들어도 좋은가 봐요"라는 댓글에 윤하는 "애기들이 좋아하면 대박 난다는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윤하님. 왜 갈수록 어려지냐"라는 청취자 질문에 윤하는 "우리 회사가 아이돌 제작을 하다 보니 덩달아 그 문화 속에 살게 되지 않냐"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윤하는 "포카를 위해 사진을 찍는 내 모습을 봤는데, 내가 생각한 20주년은 이런 건 아니었다"라며 웃었다.
윤하는 "내가 생각했던 모습은 '안녕하세요. 여러분이 좋아하시던 그 노래' 이렇게 할 줄 알았는데 '여러분의 반려 가수' 이렇게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뮤지는 "윤하는 20주년이 되니 감회가 새로운 게 있냐"라고 묻자, 윤하는 "그냥 두 번째 20살이라고 생각하고 좀 어려진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이번 콘서트는 20주년 콘서트 주제로 했냐"라고 물었고, 윤하는 "20주년이라 한해간 20번 콘서트를 3가지 콘셉트로 하는 걸 하고 있다. 진짜 죽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컬투쇼'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