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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혼외자에 대한 팽팽한 의견 대립 [이슈in]

기사입력2024-11-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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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의 혼외자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정우성은 24일 밤 소속사의 입장문을 통해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음을 알리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성이 밝힌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한 최선 노력"에는 정상적인 가정을 이루는 내용은 없었다.

정우성 측이 구체적인 과정과 상세한 내용을 직접 밝히지 않았지만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와 정우성은 정식으로 교제를 한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 양육과 결혼 문제에 있어서 쌍방간에 첨예한 대립이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이 또한 확인 된 바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보도들 때문에 여론은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네티즌들은 "처음부터 무책임했다" "저런식으로 태어나고 살아봐서 아는데 애정없이 결혼해서 자식에게 눈치주는것도 불행하다" "우리나라에서 혼외자 인식이 어떤지 모르나?"라며 비난하는가 하면 "기괴하지만 어쩌겠음. 최대한 양육비 주며 아빠 노릇은 해야지" "나라도 저런 상황이라면 혼자 키우는 걸 선택할 것 같긴 하다" "성인이고 둘이 동의한건데 임신했다고 꼭 결혼해야 하는 건 아닐수 있음. 아이 책임만 지면 결혼하기 싫은게 비난할 일은 아님"이라는 등 정우성과 문가비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한편 문가비는 지난 22일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SNS를 통해 자신의 임신과 출산을 알렸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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