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2TV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가 지승돈(신현준 분)의 태도에 상처받았다.
이날 지승돈은 서강주가 백지연(김혜은 분)의 돈을 몰래 찾고 있던 것을 알고 그를 회사에서 내쫓았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내쫓긴 서강주는 술에 취한 채 이다림(금새록 분)에게 "나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 아버지도 내 짝사랑이고 너도 내 짝사랑이다. 나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라고 하며 "나 집 없어. 돈 없어. 다 없어"라고 넋두리를 했다.
이다림은 배해자(오영실 분)의 도움을 받아 서강주를 남기둥(조복래 분)의 식당에서 재웠다. 다음날 아침 배해자는 백지연에게 서강주가 처한 상황을 알렸다.
서강주는 지승돈이 청렴동에 나타나자 "아버지가 혹시?"라며 기대했지만 지승돈이 식당이 아닌 청렴세탁소로 들어가 차태웅(최태준 분)과 만나는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보였다. 이때 배해자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백지연 또한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했고 "네 아버지 쟤 만나러 온 거야? 아버지가 너 회사에서도 쫓아냈다며. 네가 저 인간한테 얼마나 잘했는데. 울지 마"라고 오열하며 서강주를 위로했다.
한편 KBS2TV '다리미 패밀리'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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