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월)에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100회를 맞이하여 MC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는 특집으로 공개된다.
약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만난 부부의 수는 무려 89쌍! 이때까지 '매운맛' 조언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로 양손 가득 선물과 함께 부부들을 만나러 갔는데. 과연 부부들은 처방해 준 힐링 리포트를 잘 실천하며 지내고 있을까? 강압적인 아내와 자유를 추구하던 남편의 대립으로 시청자에게 큰 화제가 됐던 강자 부부, 하루에 14시간 이상 자는 남편에 반해 살림과 육아에 열렬한 슈퍼우먼 아내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던 잠수 부부, 남편은 도박, 아내는 술에 홀릭되어 서로 평행선을 달리던 홀릭 부부를 100회 특집으로 오은영 박사와 MC들이 함께 찾아보게 된다. 서로 벽을 보고 얘기하는 것처럼 전혀 소통되지 않았던 부부들. 방송 이후 그들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오랜만에 만난 강자 부부는 불과 2개월이라는 기간 만에 바뀌어 있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선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던 둘째 아들은 100회 특집에선 얼굴을 공개하고 시청자들과 만나겠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 몰두하는 일이 생겼다며 새벽 2시까지 열심히 한 작업물을 보여주자, MC들은 아들의 수준급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시 만나게 된 잠수 부부는 이제는 장거리 운전에서 쪽잠조차 안 자는 것은 기본! 꾸준한 병원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으로 건강을 되찾아 '에너자이저' 남편이 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말 만으로 변화를 믿을 수 없다! 힐링 리포트 실천을 확인하기 위해 가정방문 체크 리스트를 준비한 MC들. 잠수 부부는 이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까? '홀릭 부부' 또한 이전과 전혀 모습으로 변화되어 있었다. 이렇게 사이가 좋아진다는데는 다름 아닌 특별한 연결고리가 있었다고. 홀릭 부부의 금슬에 영혼을 불어준 특별한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3쌍의 부부들을 포함한 다른 부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하는 100회 특집!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가 됐던 부부들의 결혼 지옥 탈출기는 25일(월)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100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