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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시몬, 오열하며 아들 사망 알려 "심장마비로 떠나"

기사입력2024-11-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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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시몬이 아들상을 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유튜브 채널 '배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진시몬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둘째 아들이 이번에 죽었다. 아이가 가고 나서 장례를 치른 후 (녹화일 기준) 49재도 치르기 전"이라며 "막내아들이 외국에서 혼자 살았다. 혼자 있다가 심장마비가 왔는데 너무 늦게 발견했다"며 울었다.

진시몬은 "새벽 비행기를 타고 응급실에 갔을 때는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였다. 그래서 가는 모습을 못 봤다. 손잡고 마지막 이야기도 못 해서 너무 미안하다"며 "너무 예쁜 아들이었다. 내가 돈을 버니까 아이를 같이 키우지 못했다. 아이가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나중에 노래가 조금 잘 되고 돈을 벌게 되면서 전세방을 잡고 아들을 키웠다"고 회상했다.


특히 진시몬은 "지금도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기억력도 많이 없어졌다. 아직도 (아들한테) 연락이 올 것 같다"며 "아들에게 어떤 일이 있어도 믿어줬다. 힘이 되려고 노력은 많이 했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 '나한테도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싶다"고 덧붙이며 오열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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