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0회 ‘그날의 타이밍’ 특집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온 러블리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 부검으로 죽음의 실마리를 찾는 법의학자 김문영, 배우 서현진이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15년 연속 미슐랭 원스타의 주인공이자 백종원의 애제자로 활약 중인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가 ‘유퀴즈’를 찾아 화제의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의 근황과 한국으로 오게 된 사연 등을 전했다.
유재석이 김치 홍보대사이자 한식 러버인 파브리에게 “이해 못 하는 한국 음식이 있다고?”라며 물었다. 파브리는 “아귀찜이나 해물찜이다. 콩나물찜이라고 하면 이해 가는데, 해물찜이라고 부르면 이해가 안 된다. 콩나물 비율이 95%”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탈리아에는 하와이안 피자가 없다”라며 토핑이 많이 올라간 피자에 난색을 표했다. 그는 한국식 피자에 대해 “맛있지만, 이탈리아 사람 입장에서 지저분하다. 복잡하다. 닭발 피자도 있더라”라며 고르곤졸라에 꿀 찍어 먹는 건 한국에서 생긴 문화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이해할 수 없는 음식으로 꼽았는데, 사실 파브리도 즐겨 마시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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