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스타의 밤' 팬 이벤트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넉오프'의 주연 김수현과 '조명가게'의 주지훈, 박보영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날 김수현이 메인 센터에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그를 맞이했다.
깔끔한 블랙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를 맨 김수현은 메인 센터를 비롯해 여러 층에서 자신을 반겨주는 팬들의 모습을 보곤 감동을 받은 표정을 지어 보이거나 두 손을 세차게 흔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현장에는 "오빠", "수현 오빠", "멋져요" 등의 한국말이 곳곳에서 튀어 나오기도.
또 이날 행사에는 김수현을 비롯해 '조명가게'의 주지훈, 박보영 '트리거'의 김혜수와 정성일, '하이퍼나이프'의 박은빈과 설경구, '넉오프' 조보아, '나인 퍼즐'의 김다미와 손석구, '파인: 촌뜨기들'의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등 한국의 대표적인 배우들이 팬 이벤트에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뉴(NEW)'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마키도 현장을 찾아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는 같은 날 오전 진행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무대에도 올라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 캐스팅 비하인드 등 작품에 관련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디즈니 일반 엔터테인먼트(Disney General Entertainment)와 한국 및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며 행사의 열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곳에도 김수현, 김혜수, 류승룡 등이 무대에 오른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GOLDMEDAL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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