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의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19일 "최근 수빈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을 방문한 결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서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무엇보다도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논의 끝에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빈은 MAMA Awards, 일본 오프라인 팬 이벤트, ACT : PROMISE ENCORE IN JAPAN, 상하이 팬사인회를 포함한 연말 일정에 당분간 참여가 어려울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수빈은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일상 생활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당사도 수빈이 다시 건강하게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일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이하는 소속사의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TOMORROW X TOGETHER 멤버 수빈의 향후 스케줄 관련 안내드립니다.
수빈은 최근 컨디션 난조 증상을 보여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수빈을 포함한 멤버 전원과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상의 끝에 당분간 휴식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수빈은 MAMA Awards, 일본 오프라인 팬이벤트, ACT : PROMISE ENCORE IN JAPAN, 상하이 팬사인회를 비롯한 연말 시상식 등 향후 스케줄에 당분간 함께 하기 어렵다는 말씀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수빈은 팬 여러분 앞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일상 생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도 수빈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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