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화) 밤 9시 방송되는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서는 8박 9일간의 몽골 여행의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진다.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ESG향 여행 프로그램으로 방송 내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올랑 올에 도착한 '지닦남' 크루들. 없으면 없는 대로 최소한의 소비로 살아가는 유목민의 생활에 흠뻑 젖어 든 크루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몽골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이한다.
크루들은 전파도, 전기도 없이 대자연만이 가득한 올랑 올에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평화롭게 여행을 마무리하려 한다. 하지만 이날 밤 게르를 뒤덮은 무시무시한 칼바람에 크루들은 벌벌 떨며 잠에서 깬다. 설상가상 난로까지 꺼져버려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 과연 크루들은 혹한기 훈련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마지막 날 크루들은 유목민 가족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눈다. 무려 1,536km의 길고 험난한 여정 끝에 만난 유목민. 하루 사이에 진한 정이 든 크루들은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크루들은 유목민의 예상치 못한 한 마디에 뭉클해 하며 말을 잇지 못한다.
모두를 찡하게 만든 유목민의 마지막 인사는 무엇이었을까. '지구를 닦는 남자들' 여섯 번째 이야기는 11월 19일(화) 밤 9시 MBC와 에이앤이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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