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은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과 함께 한 '더 터미널쇼'를 11월 최초 공개한다. '더 터미널쇼'는 전국의 터미널에서 펼쳐지는 즉석 로드 토크쇼로, 총 2부작 파일럿으로 기획됐다.
제작진은 터미널이 배경이 된 이유에 관해 “누구나 오고 가는 공공장소이자 수많은 이야기의 교차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먼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찾아간 '더 터미널쇼'에는 입대를 앞두고 배낭여행을 떠나는 청년, 결혼 후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 아프리카로 출장을 가는 한국철도공사 직원들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터미널에 모인 사람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들은 저마다 터미널을 찾은 이유와 여행의 기대감 등에 대해 풀어냈다. 뒤이어 섬과 육지를 잇는 통영국제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관광객과 주민들을 만나 배를 타고 즐긴 여행기와 섬 생활의 고충까지 담아내며 공항과는 또 다른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토크쇼 MC로서 빠니보틀과 김풍의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되실 것”이라며 “두 사람과 시민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더 터미널쇼' 첫방송은 11월 30일(토) 오전 10시 MBC경남 TV채널과 유튜브 엠키타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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