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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출신 최보민, 골프채 맞아 안면 골절돼 활동 중단→손배소 승소

기사입력2024-11-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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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골든차일드 출신 배우 최보민이 안면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법률신문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8단독(윤소희 판사)은 지난달 15일 최보민이 자신에게 골프채를 휘두른 A씨와 골프연습장 운영자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재판부는 "B씨는 최보민에게 1200여만 원을 지급하되 이 가운데 1060여만 원에 대해선 A씨와 공동으로 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고, 이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앞서 최보민은 지난 2022년 9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한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 연습을 하다 옆 타석에서 스윙 동작을 하던 A씨의 골프채에 맞아 우측 협골 상악 복합체 골절 등 상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최보민은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최보민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최보민이 타인이 연습 중 휘두룬 골프채에 안면 타격을 입어 곧바로 응급치료와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안면 골절로 인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현재 수술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일정 기간 재활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최보민은 당분간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보민은 지난 2017년 골든차일드로 데뷔했다.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2019년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2'를 시작으로 '날 녹여주오', '18 어게인'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최보민은 지난 8월 울림엔터테인먼트, 골든차일드 팀 계약이 종료돼 소속사와 팀을 떠났고,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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