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끝가을 나들이' 편이 펼쳐졌다.
하하와 주우재, 미주는 이날 홍대로 가을 정취를 즐기러 나섰다. 서로 홍대부심을 자랑하던 하하와 주우재는 자기들이 아는 가게를 소개한다며 큰소리쳤다.
주우재는 수학여행온 여학생들과 마주치자 “학생들, 딸기 케이크 먹으러 가요!”라며 이끌었다. 그러나 가보니 가게는 없어진 지 한참 된 후였다.
당황한 주우재는 하하에게 도움을 청했다. 하하도 나서서 유명한 가게들을 찾아다녔지만 놀랍게도 가는 곳마다 이전했거나 폐업한 상태였다.
심지어 옆가게 들어가서는 재료가 떨어져 못먹기까지 했다. 주우재는 학생들을 이리저리 끌고 다닌 꼴이 되자 진땀날 지경이었다.
겨우 하하가 맛집으로 보이는 가게를 발견해서 학생들을 데려갔다. 주우재는 겨우 안도하면서 삼천포에서 수학여행 온 학생들을 위해 결제하는 흐뭇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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