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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친절한 선주씨', 매운맛 사각관계X흥미진진 관계성 기대↑

기사입력2024-11-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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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압도적인 흡인력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를 그린다. 희로애락으로 꽉 채워진 서사, 과몰입을 유발하는 흥미진진한 전개, 그리고 도파민을 자극할 ‘매운맛’ 사각 로맨스로 중무장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일일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바, 오는 18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친절한 선주씨’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밝고 씩씩한 동네 인테리어 디자이너 피선주(심이영 분)가 건축가인 남편 전남진(정영섭 분)과 평생의 사랑을 약속하며 행복해하는 과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분위기는 순식간에 전환된다. 전남진이 유학 도중 만난 ‘진건축’의 후계자 진상아(최정윤)와 사랑에 빠진 것. 진상아는 대범하게도 자신과 남편 김소우(송창의)가 함께 근무하는 ‘진건축’에 전남진을 스카우트하고, 두 사람은 회사 안팎에서 아슬아슬한 스릴을 즐기기 시작한다.

이어 피선주와 김소우가 배우자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후 괴로워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화를 참지 못하고 진상아에게 커피를 뿌리는 피선주, 그리고 받은 대로 고스란히 돌려주는 진상아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한다. 이는 김소우와 전남진 역시 마찬가지. 참다못해 주먹을 휘두른 김소우에게 “앞으로 공과 사는 구분해 주시죠”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전남진의 모습이 분노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피선주와 김소우가 함께 있는 모습들이 등장, 흥미를 북돋운다. 우연히 마주치게 된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다가 서로의 상처에 공감하면서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는 것. “너무 창피하고 초라하고 수치스러워요”라고 자책하는 피선주에게 김소우가 “그쪽이 왜 수치스러워요. 잘못한 건 그 사람들인데”라고 위로하며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모습은 이들의 관계가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피선주와 김소우가 함께 펼쳐 나갈 짜릿하고 통쾌한 복수극을 예고하는 장면들이 다이나믹하게 펼쳐지는 바, 두 사람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자극한다.

여기에 이효춘, 김명수, 김혜정 등 베테랑 배우들이 열연하는 인물들의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 그리고 이들의 얽히고설킨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은 드라마가 선사할 풍성한 재미를 예고하며 ‘친절한 선주씨’의 첫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용감무쌍 용수정’ 후속으로 오는 11월 18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 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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