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주우재와 김대호가 함께 임장에 나섰다.
이날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 주우재는 김대호를 따라 두 번 째 임장에 나섰다. 김대호와 함께 한 첫 번째 임장에서 주우재는 김대호의 야생적인 오감임장에 지쳐나가떨어졌지만, 그럼에도 또 함께 나섰다.
김대호는 집보다 텃밭 구경에 푹 빠졌다. 수박에 방울토마토를 얹어먹는 등 김대호는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뜻밖에 주우재도 김대호에 적응해서 손날로 수박을 깨 먹는 등 거친 모습을 보였다.
집 내부를 구경하면서 두 사람은 패턴 천지에 감탄했다. 집주인은 남다른 감각으로 얼마 전 압구정동에서 팝업 매장을 보이기도 했다.
잠시 쉬면서 얘기하다가 주우재는 문득 “이상형이 뭐냐”라고 물었다. 김대호가 고심하느라 선뜻 답을 못하자 주우재는 “소개시켜준단 얘기는 아니다”라고 일침을 놓았다.
주우재가 먼저 “난 감정에 취하거나 허무맹랑하지 않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난 화 빨리 풀리는 여자”라고 답했다.
주우재가 “나랑 일맥상통한다”라고 하자 김대호는 “너랑 나랑 사귀면 될텐데”라고 해 웃음을 만들었다. 주우재는 “요새 남자가 꼬여”라며 질색했다.
이날 방송은 ‘토박이와 소도시 임장’ 편이 펼쳐졌다. 배우 임우일이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주우재,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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