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123회에서 여의주(서준영 분)가 용수정(엄현경 분)과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용수정은 뇌종양 수술을 마친 여의주에게 다가갔다. 앞서 여의주가 이별을 선언했지만, 진심이 아니란 것을 알기 때문. 여의주는 “후회했어.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용수정도 그를 안으며 “알면 됐어. 다신 그러지 마”라고 말했다.
퇴원한 여의주는 용수정과 함께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다. 용수정은 “나랑 결혼해 줘”라며 여의주에게 정식으로 청혼했다. 여의주는 용수정과 포옹하며 “사랑해”라고 진심을 전했다. 방송 말미, 여의주가 혼자 카페에 갔다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용수정이 사라진 여의주를 찾는 모습에서 123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여의주 살아서 다행이다”, “기억상실인 건가?”, “악녀 민경화 정신병원 엔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15일(금) 오후 7시 5분에 최종화가 방송된다. 후속으로 심이영, 송창의, 최정윤, 정영섭 등이 출연하는 ‘친절한 선주씨’가 오는 18일(월) 첫 방송 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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