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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조세호 "아내 생각하며 애틋…덱스처럼 활약하고 싶었는데"(좀비버스2)

기사입력2024-11-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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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조세호가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임한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연출 박진경, 문상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진경, 문상돈 PD와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좀비 세계관의 확장 속 한층 치밀해진 구성,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 능력치 진화한 좀비까지 웃음과 스릴을 무한 확장한 '토탈 좀비 액션 패키지'로 또 한 번 전 세계를 열광시킬 준비를 마쳤다.

한층 강력해진 좀비들을 상대로 예측불가의 플레이를 펼칠 '뉴페이스'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를 비롯해 시즌 1에서 하드캐리하며 생존한 '경력직'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 그리고 죽음에서 돌아온 '부활자' 노홍철까지 14인의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와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조세호는 '좀비버스: 뉴 블러드'를 마치고 온 소감에 대해 "수많은 프로그램을 했지만, 어떤 상황이 주어졌을 때 내가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잘 녹아들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정말 제작진들이 오랜시간 공을 들여서 준비해줬다. 대문자 F라서 그런데 잘 빠져든다. 시즌1을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시즌2 섭외 연락이 설레고 기대됐다"고 말했다.

"촬영하면서 아쉬움도 있었다"는 조세호. "내가 히어로가 되고싶다는 생각, 돋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감정을 집에서 추스르기도 했고, 결혼하기 직전 시점이어서 상황을 집중해보니, 서울에 있는 아내에게 애틋함을 가져야하는데 프로그램에 집중할 때마다 이시영이 '너 살아서 결혼해야지'라고 각인을 시켜주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나도 사람인지라, 덱스에 비벼보고 싶었다"며 "맞서 싸우지만 도망치는 내 모습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도망치는 모습을 보고 이시영은 '살아서 돌아가야지' 그랬다. 집중을 더 잘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오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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