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목)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이 "내가 앞 오프닝에서 '나는 마의 F 코드, B 코드에서 끝이 나버렸다'라고 했는데 적재도 F 코드 연습했을 때 화를 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적재는 "근데 F 코드 할 시점은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요즘도 연습하다가 화를 내곤 한다. 연습하다가 잘 안되면 답답하고 화난다"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내가 '아르페지오'를 못한다"라고 언급하자, 적재는 "보통 그 단계에서 많이들 포기한다"라며 공감했다. 김신영은 "나는 '아르페지오'가 안되고 '칼립소', '컨츄리'로 막 친다.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신영은 "그리고 음악가분들이 많이 가는 낙원상가. 말 그대로 낙원이다. 투어 코스가 있냐"라고 물었다.
적재는 "근데 낙원상가가 최근에 많이 바뀌었다. 메인 층이 2층인데 큰 카페도 생겼더라. 많이 리뉴얼되어서 오랜만에 가면 구경을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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