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은 최근 "이제 제 아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은 풀리겠네"라며 "그간 온갖 추측들 '아이를 지웠다', '낙태를 했다'는 둥,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찢겼는지 모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멀쩡히 뱃속에서 살아 숨 쉬고 사랑만 받아도 모자란 내 아기가 그런 추측들을 왜 들어야 하는지 사람들이 참 미웠다. 나는 아이들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름은 셋째 딸의 사진을 공개하며 "제 딸 너무 예쁘죠? 아들도 예쁘지만 딸도 너무 너무 예쁘다. 내 딸 믿음이 믿음아 사랑해"라고 말했다.
앞서 아름은 지난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 12월에는 A씨와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고, 동시에 B씨와의 재혼을 발표했다. 특히 아름은 B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름은 B씨로부터 폭행과 협박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결별을 알렸으나 다시 재결합한 것으로 보인다.
아름은 "복잡한 길도 꽃길도 가시밭길도 세상 그 어떤 길도 끝은 모두 같은 길, 이 길고 긴 터널을 지나 길 끝에 다다르면 우리 가족 손 꼭 잡고 웃고 있자. 묵묵히 덤덤히 함께 가자"라는 말과 함께 B씨와 다정히 찍은 사진을 올렸다.
B씨는 지난 9월 "간단히 말씀을 드리자면 법적 처분. 무혐의 받은 부분에 있어서 해당되는 그들을 상대로 무고죄와 여러 사건을 바탕으로 많은 고소 사건들을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또한 "믿음이를 낳고 둘째가 벌써 생겼다. 8주다. 둘째 임신했으니 저도 아름이도 더 건강하고 미래만 보며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룹에서 탈퇴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이아름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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