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신동엽의 개인 채널에는 '김경식 이동우 {짠한형} EP. 67 서울예대 악마들의 우정. 배신은 있고 감동은 없는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동문 김경식, 이동우를 맞이하며 "모서리에 앉지 마"라고 했다.
이동우가 "왜 옛날엔 모서리에 앉지 말라고 했을까?"라고 의문을 갖자 신동엽은 "내가 볼 때는 뾰족하지 않냐. 우리도 지금 그렇고 테이블 높이가 생식기랑 같은 레벨이니까 혹시 다칠까 봐 그런 것 아닐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복 중에 최고는 자식 복인데 복이 통째로 날아갈 수 있지 않냐"고 덧붙였고 이동우는 "생식기까지는 생각을 못 했는데 일리가 있다. 동엽이가 진짜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비뇨기과 의사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어? 야! 우와 대박이다. 나 소름 돋았어. 지금은 비뇨의학과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내가 거기 홍보 대사다. 홍보대사 위촉될 때 내 친구가 거기에 나름대로 높은 직책에 있었다. 중학생 때 짝이었는데 둘 다 호기심도 많고 관심도 많은데 얘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의사가 됐고 나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설명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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