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한국 전철에 반한 캐나다 한인 2세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매물을 보러 다닌 김대호와 주우재는 이창호 등장을 반겼다. 이창호의 ‘쥐롤라’를 알고 있던 김대호와 주우재는 반기면서 팬임을 인증했다. 그러나 팬심과 달리 두 사람은 이창호의 개그 센스를 파악하지 못했다.
이창호는 회심의 선그라스를 소품으로 준비했지만 주우재도 김대호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MC들이 탄식하자 주우재는 “놀라지 마시라. 저때까지는 순항한 거다”라고 해 개그맨 선배들을 울적하게 만들었다.
세 사람이 처음 간 곳은 강남역 도보 4분 거리 신축 오피스텔 매물이었다. 수영장, 스파, 사우나, 헬스장 등 시설을 갖춘 고급 오피스텔 등장에 이창호는 재벌 3세 캐릭터로 돌변했다. 그러나 김대호와 주우재는 여전히 분위기 파악을 못했다.
매물 안에 들어가자 이창호는 다시 재벌 3세 캐릭터로 상황극을 펼쳤다. 하지만 분위기가 여전히 싸늘하자 이창호는 주저앉을수밖에 없었다. MC들은 “저걸 안 받아주냐”라며 흥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이창호가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주우재,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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