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 오후 8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특집 '한국 온 김에 김해일주'에서는 김해 도요마을로 간 유학생들이 저녁 식사를 시작으로 본격 시골 체험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도요마을 이장님 댁으로 초대받은 유학생 친구들. 마을을 찾은 1호 외국인 손님을 보기 위해 어르신들이 하나둘 모이며 예상치 못한 마을 잔치가 열렸다는데. 막걸리와 함께 무한 리필 되는 한국인의 푸짐한 정에 친구들의 배는 터지기 일보 직전에 이르렀다고. 특히 알베르토는 요즘 유학생 후배들이 막걸리를 안 먹는다는 말을 듣고 “유학생들 많이 변했네요. 한국어 수업 레벨2면 막걸리 많이 먹었을 땐데”라며 극강의 꼰대력을 발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르익어 가던 분위기도 잠시, 날이 어두워지자 이장님 부부는 친구들에게 특급 제안을 건넨다. 처음엔 당황하던 친구들은 제안에 순순히 응하며, 도요마을 주민들의 매력에 푹 스며든 모습을 보였다는데. 더불어 친구들은 이장님의 눈높이 교육을 들으며 '현지인 밀착' 시골 생활 체험까지 나섰다고. 친구들이 난생처음으로 농기계까지 몰자, 화들짝 놀란 MC들은 마을에 정착하는 거 아니냐며 술렁거렸다는 전언. 시골 바이브를 200% 패치한 유학생 친구들의 '8시 내 고향'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뿐만 아니라, 친구들은 영문도 모르는 생일 파티에 참석해 난데없이 축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라는데. K-농촌에 너무나도 완벽히 적응한 이들의 모습에 오히려 MC들이 어리둥절했을 정도라고.
MC 이현이도 “이 마을에서 못 나가”라며 혀를 내두른 유학생들의 도요마을 여행기는 10월 31일 목요일 오후 8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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