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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출신 율희 "전남편 최민환 업소 다녀.. 이혼 1년 전 알아"(율희의 집)

기사입력2024-10-2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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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한 진짜 이유를 폭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율희는 24일 '율희의 집' 채널을 통해 최민환과의 이혼 뒷이야기를 밝혔다.

율희는 지난 22일 TV조선 '나는 혼자다' 출연에 대해 "이혼 후 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한테 뾰족한 악플을 남기실까. 저도 제 3자의 입장에서 저를 보고 싶었다. 한 번씩 이걸 얘기 다 해봐? 인간인지라. 그런데 제가 욕 먹는 게 싫어서 다 얘기하겠다고 하기도 싫었다. 소송을 진행하지 않았고 합의이혼으로 정리가 됐다. 둘이 대화만으로 결정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책 이야기를 굳이 꺼내는 게 맞나 싶었다. 한 번씩은 괜히 억울하고 속상할 때도 있고 내가 비난을 받아야 할까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율희는 월 800만원에 달하는 장거리 유치원을 보낸 것을 두고 대중의 비난을 받은 것에 대해 "영어 유치원도 합의가 된 상태로 기분 좋게 다닌 곳이었다. 거리도 멀지 않았다. 그게 너무 부풀려서 나갔다. 1시간 반 거리를 누가 보내나. 나도 힘들다. 육아는 엄마도 편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주의다. 와전이 됐다. 교육비도 제가 강요한 게 아니었고 전 남편과 둘 다 비용을 감당할 수 있겠다 싶어서 합의 하에 보낸 거다. 방송 후 시청자 반응에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율희는 또 이혼의 결정적인계기에 대해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육아로 힘들거나 가끔 다툰 건 견딜 수 있었다. 대가족으로 사는 것도 왁자지껄 즐거웠는데 그 사건 이후 그 집에 있기 싫고 괴로웠다. 가족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거나 돈을 여기(가슴)에 꽂는다거나"라며,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다. 가족과 술을 마시던 자리에 현금이 있었다.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고 거실에 저랑 전남편이 앉아있었다. 갑자기 기분이 좋다고 잠옷 카라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꽂더라. 내가 업소를 가봤겠나 뭘 알겠나. 나중에 그 사건을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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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혼전임신 후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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