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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子 젠 "아빠가 있으면 좋겠어"(아빠는 꽃중년)

기사입력2024-10-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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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의 아들 젠이 아빠가 필요하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2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사유리와 젠 아빠 운동회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사유리는 운동회에 참석한 젠을 거품 목욕 시켰다. 젠은 목욕 후 욕조에 글씨를 스며 놀았다.

이후 젠은 방으로 돌아와 사유리와 함께 이야기했다. 사유리는 "오늘 뭐가 재미있었냐"고 물었고, 젠은 "뛰는 거"라고 답했다.


사유리는 젠에게 "오늘 운동회 어땠냐"고 물었고, 젠은 "아빠가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사유리는 "처음으로 이런 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2020년 사유리는 정자 기증을 받아 젠을 출산한 바 있다.

사유리가 "엄마가 있으니까 괜찮아?"라고 묻자 젠은 "안 괜찮아. 아빠도 있으면 괜찮아"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유리는 "엄마가 아빠 같은 엄마다"고 했지만 젠은 "아니야. 아빠는 안 혼내는데"라며 섭섭함을 표했다.


인터뷰에서 사유리는 "젠에게 물어보면 아빠 필요없다고 했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친구 아빠들이랑 같이 노니까 좀 부러웠나 보다. 아빠 필요해 하니까 마음이 짠하더라"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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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아빠는 꽃중년'은 늦은 나이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를 담았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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