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 주간 앨범 합산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세븐틴은 CD 판매량 41만 장을 포함해 총 41만 7000 포인트를 기록했다. 오리콘은 “이들이 지난 4월 발매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기록을 넘어 올해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주간 포인트를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빌보드 재팬의 주요 차트도 ‘세븐틴 천하’다. 이들은 전날 공개된 빌보드 재팬의 최신 ‘핫 앨범’(집계기간 10월 14일~20일)과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두 차트 모두 통산 14번째 1위다. 같은 기간 집계된 ‘아티스트 100(Artist 100)’에서도 9번째 1위 기록을 추가했다. ‘다운로드 앨범(Download Albums)’에서는 3위에 안착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로즈몬트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US’의 축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20곡 이상의 무대를 쏟아내며 현지 팬들을 열광시킨 이들은 “여러분이 이렇게 커다란 에너지로 미국 공연을 반겨주셔서 기쁘다”라며 “세븐틴은 13명일 때 가장 완벽한 그룹이다. 다시 시카고에 올 때까지 즐겁게 (각자의) 자리를 지켜달라”라고 말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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