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수목 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연출을 맡았던 박홍균 PD가 시청률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최고의 사랑>은 지난 23일(목)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수도권 기준 23.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21%를 기록하며 전국 기준으로 처음 20%를 돌파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충전커플' 독고진(차승원)과 구애정(공효진)의 사랑스런 결혼생활이 그려지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박홍균 PD는 전작인 <선덕여왕>이 시청률 40%, <뉴하트>가 시청률 30%를 넘겼던데 이어 <최고의 사랑>도 전국 시청률 20%를 넘기며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선덕여왕>은 미실의 죽음을 앞둔 49회(2009.11.9)에서 자체 최고시청률 43.6%(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바 있다. 또한 <뉴하트>도 마지막 회인 23회(2008.2.28)에서 자체 최고시청률 32%(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5월 4일(수) 첫 방송을 시작한 <최고의 사랑>은 실감나는 연예계 에피소드와 차승원-공효진의 국보급 열연이 매회 화제가 되었다. 적재적소의 카메오가 주는 재미와 함께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맛깔스런 대본과 박홍균 PD의 연출력이 어우러져 지난 2개월간 대한민국을 <최고의 사랑> 열풍으로 뒤흔들었다.
종방연에 참석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는 "훌륭한 연출과 배우들 덕분에 이런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제작진 모두 고생 많으셨고,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iMBC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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