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에는 배우 장동건, 허진호 감독이 등장했다.
이날 성시경은 장동건과 오랜만이라며 "영화 '친구' 때쯤 처음 봤다"고 했고 장동건은 "거의 20년이 넘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형이 손이 예쁘다. '이 형은 잘생겼는데, 손도 예쁘네?'란 생각을 했다. 술 먹고 다음 날 형이 먼저 문자해 줬다. 슈퍼스타인데 잘생겼는데 다정하고 성격도 좋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개를 발로 차거나 내성 발톱이 있거나 무조건 단점이 있을 거라고 단점을 하나 찾아보려고 노력했다"며 웃었다.
장동건은 "넌 이미 내가 좋아하는 가수였으니까"라고 화답했다.
한편 장동건은 오는 10월 16일 개봉하는 허진호 감독의 영화 '보통의 가족'에 출연했다. '보통의 가족'에는 장동건 외에도 설경구, 김희애, 수현 등이 출연한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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