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70회 ‘돌싱 특집’에서 22기 경수가 옥순, 영숙, 현숙과 다대일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현숙은 고깃집에서 식사하면서 음식을 가지러 가는 등 계속 자리를 이탈했다. 소스를 갖고 온 현숙은 “뭔가 막 체할 것 같아”라고 한 후 또다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를 본 MC 데프콘이 “진짜 어수선하다. 체할 것 같은 분이 뭘 자꾸 가져오나”라며 지적했다.
경수는 앞으로 있을 이벤트를 추측하다가 여성 스태프를 보고는 “저분은 코 평수가 약한 사람이다. 그걸로 행복함이 느껴져”라며 잘 웃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현숙이 “그런 얘기 하면 안 되지”라고 말렸다.
이후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즐거웠지만, 거기에서 경수에 대한 마음을 많이 접었다. 자꾸만 옆에 있는 제작진 여자분한테 ‘콧구멍으로 말을 한다’ 그러더라. 사람을 비하하는 것 같고 너무 기분 나빴다. 진짜 이렇게 인성이 별로였나?”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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