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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황재균 이혼, 박지윤 최동석 상간 맞고소, 박지아 별세 [주간연예이슈]

기사입력2024-10-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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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연·황재균, 2년 만에 결국 이혼 "다름 극복 못해"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wiz)이 결혼 2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5일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두 사람의 이혼설은 수 차례 불거진 바 있다. 지난 6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황재균 이혼?'이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글 작성자는 '롯데 자이언츠,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를 KNN 라디오에서 중계해 줬는데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이혼했다는 말이 들렸다'라고 주장했다.

작성자의 주장처럼, 실제 해당 경기를 해설했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언급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지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고, 이광길 해설위원은 "다른 사람 이야기만 듣고 잘못 말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황재균이 오전 6시까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포착되며 또 이혼설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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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박지윤, 서로 상간 손배소 제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이 이혼소송 중 서로의 외도를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한 매체는 최동석이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A씨의 불륜행위가 혼인 파탄의 원인이라는 입장.

이와 관련해 박지윤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최동석이 소송 성립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이를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박지윤이 제주지방법원에 지난 6월 B씨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B씨는 최동석의 상간녀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제 지인이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건 맞다"면서도 "하지만 박지윤과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1남 1녀가 있으며,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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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문동은 母 역할 배우 박지아, 별세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박지아가 별세했다. 향년 52세.

고(故) 박지아 소속사 빌리언스는 지난달 30일 "박지아가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라며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극단 차이무 출신인 고인은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기담', '곤지암'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22년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엄마 정미희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연극 '와이프'로 관객들을 만났다.

고 박지아의 유작은 '살롱 드 홈즈'다. 고인은 투병 전까지 이 드라마를 촬영했고, 공개일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지연 SNS, SBS, 빌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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