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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혜은 "김태리, 훌륭한 배우…펜싱 칼로 사과 찌르는 신 직접 소화"

기사입력2024-10-0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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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2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주말만 패밀리' 특집으로 신현준, 김혜은, 김정현, 최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은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 코치 역을 갑자기 맡게 됐는데 그 역할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만 해도 배우로서 확신이 없었다. 그래서 배역을 고사했는데 감독님이 '본인을 못 믿겠으면 본인을 캐스팅한 나를 믿어라. 나는 캐스팅을 잘 하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그래서 감독님을 믿고 출연을 결심했는데 그 대사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제 대사로 나왔다. 태리한테 '나는 지는 선수를 안 뽑는다. 너를 못 믿겠으면 너를 선택한 나를 믿어라. 나는 지는 경기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너무 소름 돋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혜은은 "저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캐스팅되고 한 달 만에 촬영하게 됐는데 펜싱을 하루 2시간씩 연습했다. 나중엔 무릎에 물이 차더라. 태리는 한 일 년 정도 펜싱 선수로 살고 있었다. 저희 장면에 사과를 관통하는 신이 있는데 그걸 직접 찔렀다. 직접 안 해도 되지 않냐고 했는데 본인이 해야겠다고 하더니 찌르더라. 진짜 훌륭한 배우"라고 김태리를 칭찬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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