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화)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의 유튜브 채널 '장수원해요 jangsuwonted'에 '베이비샤워는 처음인데 괜.찮.나.요? 육아원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수원이 아내의 지인과 함께 베이비샤워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장수원은 "밥 먹으러 가자고 태워가지고 와서 깜짝 파티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계속 베이비샤워 언제 하냐고 물어봐서 그걸 끝까지 서프라이즈로 가기엔 내가 고통이 너무 심해져서 결국 오늘 한다고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호텔에 도착한 장수원은 방을 꾸미기 시작했고, 그는 "아내가 엄청 설레고 있는 것 같긴 하다. 옷을 자꾸 뭐 입냐고 물어봤다"라며 풍선을 불었다.
장수원은 "원래 이렇게 많이 하는 거냐. 풍선 100개를 어디다 다냐"라며 "이벤트 업체에 맡기면 60만 원인 이유를 알겠다. 우리 둘이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다"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들이 긴급 투입됐다.
그 후 파티 준비를 마친 장수원은 아내와 호텔로 이동하며 "노력한 거에 비해서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다"라고 말하자, 아내는 웃으며 "왜? 화려해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수원의 걱정과 달리 아내는 감격하며 만족했고, 베이베샤워를 무사히 마쳤다. 장수원은 "정신이 하나도 없다. 이 순간 빠져주는 게 딱 좋은 것 같다. 적절했다. 저 사이에 있으면 기 빨린다. 내가 빠져주는 게 맞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은 지난 2021년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결혼했고,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9월 득녀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장수원해요 jangsuwonted'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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