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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문동은 엄마 연기한 박지아, 뇌출혈로 사망

기사입력2024-09-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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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아가 뇌출혈로 투병 중 사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박지아는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서 투병중이었다며, 그러나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눈을 감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선수 출신이자 포항제철 축구감독 박수일의 딸인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하였으며 배우 장첸과 하정우 주연의 영화 ‘숨’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다. 영화 '곤지암'(2018)에선 원장 귀신 역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정미희 역할로 붉은 염색 머리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올해 봄까지도 연극 '와이프'로 2월 공연, 5월의 영화 '원더랜드'에서도 VIP시사회에 참석해 얼굴을 보이기도 했다.


박지아는 1972년생으로 향년 52세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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