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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남동생'부터 '인간 딸기'까지…제베원(ZB1) 조련에 KSPO돔 '들썩'

기사입력2024-09-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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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애교에 팬 제로즈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제로베이스원(ZB1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첫 번째 월드투어 '타임리스 월드(TIMELESS WORLD)' 서울 콘서트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 IN SEOUL'이 개최됐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하자고 제안했다. 규빈은 "압구정고등학교 졸업하고 온 김규빈입니다"라고 말했다. 팬들에게 아주 좋은 반응을 얻은 졸업식을 언급한 것.

김지웅은 "사실 조금 귀여운 김지웅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석매튜도 지지 않고 "캐나다 오빠 석매튜입니다"라고 말했다.


한유진은 "마지막날이니 더욱 재밌게 놀아봅시다"라며 함성을 유발했고, 장하오 "얼굴짱, 카리스마짱 짱하오"라고 인사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성한빈은 "제로즈 마음에 불 지르러 온 성한빈"이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멤버들은 "방화범이 왔네"라며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김태래는 "누나들의 뜨거운 남자 김태래입니다"라고 밝혔다.

리키는 "영앤리치 톨앤핸섬 리키입니다. 서울 마지막 콘서트니 아쉽키"라고 말해 팬 제로즈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끈으로 박건욱은 "부담스럽지만 해보겠습니다. 캡틴 매버릭 박건욱"이라고 말하며 경례 자세를 취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일제히 "오늘은 손을 벌벌 안 떤다"고 놀렸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카오, 일본 아이치, 가나가와 등 총 8개 지역에서 14회 공연을 진행한다. 제로베이스원이 해외투어에 나서는 것은 데뷔 1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앞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 등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공연장 주변에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영상 타워를 설치하고 팬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소속사 측은 "글로벌 제로즈(공식 팬덤명)와 호흡하고자 첫 투어의 규모를 최대로 키웠다"며 "3일간 진행되는 서울 공연도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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