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토)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박현호가 신곡 '사랑은 소리없이' 무대를 통해 퍼포먼스 없는 감성 고막 힐링 무대를 선보였다. 청바지와 니트로 연출한 풋풋한 캐주얼로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한 박현호는 '사랑은 소리없이'의 설렘 가득한 가사 속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가슴이 따뜻해지는 '트롯 고백송'의 백미를 전달했다.
또한 박현호는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 명불허전 고품격 퍼포먼스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눈 호강과 귀 호강을 안겼다. '아티스트 이승철'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박현호는 영원한 단짝 김중연과 팀을 이뤄 명품 보컬 이영현, 임정희-김희현, 임한별, 정준일, 김나영, 손승연, 유회승, 오유진-김태연, 리베란테 등과 막상막하 대결을 펼쳤다.
박현호는 이승철의 대표 댄스곡인 '오늘도 난'을 선곡, 블랙으로 통일한 김중연과 상반되는 올 화이트 의상으로 왕자님 비주얼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현호는 노래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열창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김중연과 환상의 하모니로 천상계 보컬들을 긴장시킬 저력을 발휘했다. 더욱이 박현호는 간주 중 상남자 기운을 물씬 풍긴 칼군무와 여유로운 호응 유도로 남녀노소 모두를 들썩이게 한 흥의 대잔치를 열었다.
박현호와 김중연 팀은 '오늘도 난'의 원곡자인 이승철에게 "이 노래가 이렇게 고급질 수 있었나? 라스베가스의 빅쇼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무대라 감사했습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박현호와 김중연 팀은 '오늘도 난'으로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유회승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한편 지난 9일 발매된 박현호의 새 싱글 앨범 '사랑은 소리없이'는 '트롯계 미다스의 손' 신유가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전반을 맡은 감성 발라드 트롯으로 발매 직후 멜론 최신 트로트 차트 1위를 달성한 뒤 꾸준히 '신세대 트로트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박현호의 '사랑은 소리없이' 음원과 메이킹 필름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이 가능하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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