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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고보결, 변요한에게 ‘살인 누명’ 씌운 이유는?

기사입력2024-09-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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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결이 변요한에게 누명을 씌운 이유가 드러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이하 ‘백설공주’)에서 최나겸(고보결)은 고정우(변요한)와 단 둘이 술을 마시다가 불편한 진실을 알렸다.

11년 전 최나겸은 고정우를 찾아 집에 왔다. 고정우가 집 비밀번호를 알려주자 최나겸은 좋아라 들어갔다.

고정우는 “다른 애들이랑 마시지 왜 여기 왔어?”라고 말했다. 최나겸은 “원래 여기서 마시기로 했잖아”라며 둘이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최나겸이 “다른 애들도 부를까?”라고 하자 고정우는 고개를 저었다. 고정우는 “어차피 난 서울 가고 다 흩어질 거야”라고 말했다.

최나겸이 “다은이랑도 헤어질 거야?”라고 말하자 고정우는 “미쳤냐”라고 대꾸했다. 최나겸은 “걔 양다린 거 알아?”라고 고정우에게 말했다.

“걔 다른 남자 있어. 그 남자는 명품도 사주고...”라고 최나겸이 사실을 말하자 고정우는 못들은 척 하려고 했다. 최나겸이 계속 말하려고 하자 고정우는 “너 가! 가라고!”라며 버럭 성질을 냈다. 최나겸은 고정우의 반응에 “너야말로 다은이에 대해 뭘 아는데!”라며 격분했다.

시청자들은 흥미진진하게 사건의 배경을 지켜봤다. “정우 다은이한테 진심이었네”, “덕미 주근깨 분장 너무해”, “덕미가 저래서 그런 짓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독일의 소설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최고 히트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한국적인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작품으로, 하루아침에 살인범 신세가 돼버린 고정우(변요한)와 형사 노상철(고준), 톱스타 최나겸(고보결), 대학생 하설(김보라)의 치열한 진실 추적기를 예고한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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