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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박명수, G드래곤 곡 '바람났어' 극찬!

기사입력2011-06-1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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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지드래곤이 자신을 위해 만든 자작곡 '바람났어'를 극찬했다.

MBC <무한도전> 특집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를 위해 의기투합한 박명수 지드래곤. 그러나 박명수는 지드래곤이 자신을 위해 만든 첫번째 곡을 썩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며 "대중적인. 복고느낌의 곡이 더 낳을 것 같다"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기에 지드래곤은 이번 회에 새로운 곡을 선보였다.

박명수는 작업실에 들어서자마자 "그 동안 마음 고생했다고 들었다. 아노미 상태라며? 계속 지적 받아야 발전하는 거다. 나는 좀 더 대중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였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에 지드래곤은 "박명수의 이야기를 듣고 완전히 새로운 곡을 만들었다"며 노래를 들려줬다. 두 사람의 대화로 시작된 곡은 박명수가 원하던 8비트의 일렉트로닉 리듬과 시원하고 흥겨운 일렉트로닉 힙합이었다.


박명수는 감상 후 "내가 한 말을 100% 받아들였다. 내가 원한 게 이거였다. 감동이다"면서도 "너는 어떻게 애가 혼나야 잘하냐. 진짜 마음에 든다"며 특유의 화법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밤샘 고생의 보람을 표현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곡에 만족하지 못하고 지드래곤에게 "걸그룹 2NE1 박봄이 보컬을 해주면 어떻겠냐"며 욕심을 부렸다. 그는 지드래곤이 "잘 모르겠다"고 하자 "애가 왜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냐"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iMBC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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