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에서는 황재림(김용림 분)이 주우진(권화운 분)의 전처 사고가 민경화(이승연 분) 때문임을 알았다.
이날 주하민(김태연 분)은 황재림에게 캘리정(박현숙 분)이 선물한 엄마의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과 닮았는지 물었다.
황재림이 "입매랑 선한 눈이 닮았다"고 하자 기뻐하던 주하민은 이영애(양정아 분)와 함께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고, 황재림 또한 자리에서 일어나던 도중 액자에서 메모리 카드를 발견한다.
메모리 카드엔 주우진의 전처 사고와 관련된 녹음 파일이 담겨 있었다. 주우진이 아닌 민경화 때문에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된 황재림은 충격에 드러눕고, 용수정(엄현경 분)에게 전화해 만남을 청했다.
그 사이 민경화는 장명철(공정환 분)과 함께 황재림의 금고를 열어 장부를 챙겼고, 이때 황재림이 나타났다.
황재림은 "둘이 대체 무슨 관계야.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내가 다 알아. 하민이 엄마 네가 그랬지? 네 비서가 다 말했다. 네가 하민이 엄마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다 말했다"고 추궁했고, 민경화는 황재림의 손에 있는 메모리 카드를 빼앗으려 황재림을 밀쳤다. 이로 인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황재림.
한편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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