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윤혜는 자신의 SNS에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상대는 나이 4세 연상 배우 안재민이다. 정윤혜는 안재민에 대해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내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다.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안재민 역시 SNS로 "오는 10월,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저를 오랜 시간 지켜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며 "평생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정윤혜는 지난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A', '블랙 스완' 등의 히트곡에 참여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맏이',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
안재민은 드라마 '맏이', '신사의 품격', '막돼먹은 영애씨', '울지 않는 새' 등에 출연했다.
[이하 정윤혜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윤혜입니다.
제가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네요.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입니다.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에요.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처럼, 러블리 윤혜로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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