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출연해 앵커와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최정훈은 "10년 동안 크고 작은 전투들을 해왔다"며 잔나비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회를 전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나 혼자만의 그런 무협지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았다. 공연에 오를 때마다 운동선수의 마음 혹은 정말 전쟁에 나가는 사람의 마음이랄까. 그런 마음처럼 꽤나 비장하게 올라갔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최근 영감을 받은 작품에 대해선 조지 밀러 감독의 영화 '매드 맥스'를 언급했다. 최정훈은 "약간 징그럽기도 하고 무자비한 영화다. 사랑 노래를 쓰고 있었는데 굳이 봤다. 극악무도한 영화인데 로맨스 영화의 색안경을 쓰고 봤는데 재미있더라"고 이야기했다.
잔나비가 끝까지 지키고 싶은 건 '쉬운 마음'이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음악은 우리 팬분들의 박수 아래에서 생명력을 얻는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쉬운 마음이라는 그런 포인트에 좀 더 헌신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저희 음악에 가닿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 하나의 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정훈은 지난 2014년 밴드 잔나비의 보컬로 데뷔했다.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시즌즈- 최정훈의 밤의 공원' 진행을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나이 10세 연상 배우 한지민과 열애 소식을 전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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