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같은 생일인 친구 양정아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는 한 주얼리 매장에서 누군가의 선물을 고르고 있었다. 직원이 선물하는 상대의 스타일을 묻자, 김승수는 "세련되고 예쁘게 생겼다"라며 여자를 위한 반지를 고르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과 모벤져스는 "드디어 양정아한테 고백하는건가"라며 기대했다. 김승수 母 역시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선물을 구입한 김승수는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 놀이공원에 도착했다. 한층 상기된 얼굴로 양정아를 기다리던 김승수는 양정아의 등장에 포옹하며 반가워했다. 생일이 같은 두 사람은 생일 기념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커플 교복까지 차려 입으며 연인이 할 법한 데이트를 즐겨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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