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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의 장미' 정유지·리사·송재림, MBC '굿모닝FM' 출격

기사입력2024-08-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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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정유지, 리사, 송재림이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출연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오전 7시부터 방송되는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출연할 정유지과 리사, 송재림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와 관련된 다채로운 토크와 함께 작품 속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유지는 지난 1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소울풀한 보이스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가창력으로 최근 가장 주목 받는 배우로 꼽히는 정유지는 작품의 초고난도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매 회차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지는 모두가 살고 싶은 세상을 위해 다 함께 가자는 오스칼의 다짐이 담긴 넘버인 '나를 감싼 바람은 내게만 불었나'를 가창할 예정이다.

리사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를 받아 권력을 손에 쥐는 '마담 드 폴리냑'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탁월한 가창력과 남다른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매회차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리사는 베르사유 궁전의 실세인 마담 드 폴리냑이 파리 귀족들 앞에서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는 넘버인 '마담 드 폴리냑'을 가창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송재림은 오스칼의 보좌관이자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플로리앙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핸섬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EMK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이다.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를 담은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불멸의 고전이다. 또한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메가 히트작이다.

2024년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모차르트!’,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등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도입하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던 EMK의 ‘유럽 뮤지컬’ 종결판이 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0월 13일까지 공연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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