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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인플루언서' 오킹 스포일러 논란…제작진 "상관 없이 재밌어"

기사입력2024-07-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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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측이 특정 출연자 우승 스포일러 논란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미디어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 이재석, 양정우, 김학민, 권해봄, 박진경, 김재원, 정효민,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넷플릭스의 예능 라인업은 총 9편이다. 먼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재석·손수정 PD의 '더 인플루언서'가 포문을 연다.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화제성을 가진 1인의 인플루언서를 가리는 소셜 서바이벌 예능.

이후 '신인가수 조정석',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코미디 리벤지', '좀비버스: 뉴 블러드',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솔로지옥4', '대환장 기안장', '솔로지옥4', '데블스 플랜2'가 차례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일반인 출연 예능도 다수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검증 역시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들이 시발점이 되어 온라인에 떠도는 프로그램 관련 스포일러 역시 치명타.

이와 관련 유기환 디렉터는 "스포일러 같은 경우는 잘못된 스포일러도 많다. 반면 우리가 봐도 놀랄 정도로 맞는 것도 있다. 리얼리티는 끝까지 보고 판단해달라"면서도 "이제는 출연자들도 녹화 이후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공개 예정인 프로그램이자 최근 출연진 오킹의 스포일러 의혹 이슈로 입길에 오른 '더 인플루언서'에 대한 시선도 쏠렸다. 이재석 PD는 "사전 제작이다보니 그런 것들이 있다"며 "스포일러 관련한 건 시청자들의 재미를 위해서 정확하게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속상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우리는 그 스포일러와 상관없이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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