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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측, 男성폭행 혐의 입 열어 "사실무근…추측 말라" [공식입장]

기사입력2024-07-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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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유아인의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아울러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아인이 지난 14일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있던 남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다른 남성들도 있었으며 유아인 혹은 A씨의 거주지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다음날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을 알아챘다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25일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고소인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유아인이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조만간 피고소인 유아인을 관련 혐의 관련해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 중이다. 검찰은 지난 24일 유아인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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