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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男성폭행설…"자고 일어나 알아채"

기사입력2024-07-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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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성폭행설에 휘말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조선일보는 서울 용산경찰서의 말을 빌려 유아인이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그가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남성 A(30)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는 것.

A씨는 자신이 성폭행 피해를 입은 것을 잠에서 깨고 알아채 다음날 신고했다는 주장이다. 해당 언론사는 경찰이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인 유아인의 상황을 고려해 사건 당일에도 마약 범죄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덧붙였다.

iMBC연예는 유아인의 소속사와 연락을 취했으나, 받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상습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로 재판 중이다. 지난해 1월 공범인 지인 최모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이와 관련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4년과 벌금 200만 원, 추징금 154만 원을 구형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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